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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를 못해서”…런다운 수비에 ‘첫승’ 놓친 KIA 김유신 4회까지 1피안타 1실점, 5회 1사에서 강판 잔루만 11개 … 초반 집중력 싸움에서 패배 공이 빠진 순간, 김유신의 프로 첫 승도 샜다. KIA 타이거즈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3-7 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2021시즌 첫 등판에 나선 좌완 김유신이 4회까지 안정된 피칭을 하면서 초반 싸움을 이끌어줬다. 김유신은 1회말 이형종에게 솔로포는 내줬지만 70개의 공으로 1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1로 앞선 채 5회말을 맞은 만큼 김유신이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까지 노려보는 것 같았다. 김유신이 선두타자 정준현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오지환의 땅볼을 직접 잡아 1루에 송구하면서 원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홍창기의 투수 앞 땅.. 2021. 4. 21.
짧은 선발 긴~ 불펜 … 불타는 KIA 마운드 KIA, SSG에 2-4 패배 선발 고민에 마운드 과부하 뒷심싸움에 밀려 연패 위기의 마운드, 뒷심싸움도 어렵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2-4 패배를 기록했다. 전날 연장승부에서 3-4 재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SSG와의 첫 대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 고민으로 시작된 마운드 과부하가 뒷심싸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KIA는 이날 남재현을 ‘임시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이민우가 2이닝 6실점 후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시작된 선발 고민. 지난 15일 롯데전에서 1.1이닝을 소화했던 남재현이 사실상 첫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김강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남재현은 추신수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 2021. 4. 18.
고영창 “KIA 가을야구 가는 길 징검다리 놓겠다” KIA 타이거즈 ‘투수 최고참’ 고영창(32)이 빛나는 조연으로 승리를 잇기 위해 뛴다. 양현종이 ‘빅리그’ 도전을 위해 떠나면서 올 시즌 KIA 마운드의 ‘맏형’은 고영창이 됐다. 팀의 필승조로 활약을 했던 2019년과 달리 지난 시즌 기대에 부족했던 성적을 냈던 만큼 개인·팀으로도 고영창의 어깨가 무겁다. 고영창은 “아직 시즌 시작 안 해서 최고참이라는 부담은 없는데 후배들이 현종이 형의 자리를 메꾸려고 더 똘똘 뭉쳐서 하려는 것 같다”며 “89동기가 많다. (나)지완이 형이 주장이 됐는데 우리 애들한테 더 솔선수범해서 이끌어주라고 이야기를 했다. 주장이 하라니까 역할 잘해야 한다”고 웃었다. 고영창은 올 시즌을 위해 지난 시즌 실패를 돌아보고 있다. 고영창은 “2019년에 시즌 처음 풀 타임을 뛰면.. 2021. 2. 25.
추울수록 뜨겁게 타오르는 KIA 캠프 날씨 변덕에 외야 불펜 2곳에 천막…투수들 피칭 앞서 수비 훈련 추위도 막지 못하는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다. 코로나19로 국내에 캠프를 차린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 위주로 꾸려진 광주캠프단은 우려와 달리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 많은 눈이 내렸던 탓에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가볍게 캐치볼을 하고, 외야 러닝을 할 수 있는 상태다. 덕분에 선수들은 실내 훈련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훈련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기술 훈련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특별히 준비된 ‘불펜 훈련장’도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KIA는 챔피언스필드 좌우 외야 끝에 위치한 불펜 2곳에 ..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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