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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3

가축 전염병과의 사투…농민·방역 요원 ‘병나겠네’ [르포] 전남 방역현장 가보니 고흥 이어 무안서에도 AI 확진…럼피스킨병 두 달째 이어져 전남도 방역 인력 정원 밑돌아…담당자 끌어모아 겨우 대처 축산 농가 “이동제한 조치에 옆집도 못가고 경제적 타격” 한숨 무안군 일로읍 일대는 오가는 이 없이 고요한 정적만 흘렀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10일 만난 일로읍 주민들은 “우리 동네가 이동제한 금지구역이 되면서 이웃집조차 들를 수 없게 됐다”고 푸념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확산해 무안군 일대가 방역대로 설정된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이번엔 AI 방역대까지 설정되면서 농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때보다 더하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6일 무안군 일로읍의 한 오리농가(오리 1만 6.. 2023. 12. 11.
[12월 11일 생생호남] ‘총상금 500만원’ 장성 브랜드네이밍 공모전…부안 설숭어 축제 16일 개막 ‘빛의 바다’를 주제로 부안 설숭어 축제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야간 전시. ◇제11회 부안 설숭어 축제 16일 개막 제 11회 부안 설숭어 축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통해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열린다. 16일 개막식과 함께 막을 여는 이번 축제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을 펼친다. 지난 9일부터 사전행사로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사거리에서는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하는 야간전시가 시작돼, 18일까지 계속된다.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고래·바다거북·숭어떼 등 5종의 바다 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 2022. 12. 11.
광주 달걀 1판 7000원대…대형마트 판매 제한 광주 양동시장 1판 6600원…전년비 57%↑ 일부 상품 품절…동네 마트 7000원 넘겨 고병원성 AI 확산에 aT, 미국산 60t 입찰 공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구매 수량에 제한을 뒀다. 당국은 미국산 달걀 60t을 들여와 가격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판매된 특란 30개 1판 가격은 6600원으로, 전주(15일) 보다 12.6%(740원) 올랐다. 1년 전 가격 4200원에 비해서는 무려 57.1%(2400원) 뛴 수치다. 광주시 광산구 한 식자재마트 관계자는 “하루 새 특란 1판 가격이 1000원 정도 올라 이날 7300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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