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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호남정보통

[12월 11일 생생호남] ‘총상금 500만원’ 장성 브랜드네이밍 공모전…부안 설숭어 축제 16일 개막

by 광주일보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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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바다’를 주제로 부안 설숭어 축제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야간 전시. <부안군 제공>

◇제11회 부안 설숭어 축제 16일 개막

제 11회 부안 설숭어 축제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통해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열린다. 16일 개막식과 함께 막을 여는 이번 축제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을 펼친다. 지난 9일부터 사전행사로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사거리에서는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하는 야간전시가 시작돼, 18일까지 계속된다.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고래·바다거북·숭어떼 등 5종의 바다 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수천 마리의 ‘숭어떼’가 물결을 따라 시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무안,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87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고,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약 1만5700마리 사육) 및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약 2만9000마리 사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영암군 산란계 농장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광주시가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대표 상품인 김치를 포함해 ▲진다리붓 ▲지역생산 농축산 꾸러미 ▲우리밀 가공품 ▲웰빙간식 김부각 ▲잎차류 ▲된장간장세트 ▲공예품 ▲쌀 ▲광주상생카드 등 10개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유통, 관광,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특산품 중심의 다양한 품목을 구성,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현금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광양 유당공원, 알록달록 환경 동물원으로 변신

광양시 유당공원에서 14명(팀) 작가들이 펼치는 ‘광양 유당숲을 거니는 예술동물전’이 열린다. ‘자연, 동물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름드리 겨울 나목들 사이로 기린, 코뿔소, 북극곰, 고래 등이 어우러져 특별한 풍경을 연출한다. 강용면 작가의 ‘온고지신-북극곰’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둥지 속 새알을 형상화한 김경화 작가의 ‘자유의 가능성’은 어업용 폐스티로폼과 파도에 마모된 유리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 강윤문, 방우송, 위재한, 아트주+이이남스튜디오 등 자연과 환경, 동물과 인간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담은 3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만져보고 체험하는 ‘오감 충족’ 전시로도 눈길을 끈다.

◇장성군, ‘총상금 500만원’ 새로운 도시 브랜드 찾기 프로젝트

장성군이 내년 1월 11일까지 ‘장성군 브랜드 네이밍 및 BI 공모전’을 연다. 장성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이름을 짓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장성의 정체성을 담아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7자 내외의 문구로 응모하면 된다. B브랜드 이름이 포함된 로고, 서체, 캐릭터 디자인 등을 찾는 BI 공모도 이뤄진다. 네이밍 분야는 총 100만 원, BI 분야에는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브랜드 네이밍에 응모해야 BI 분야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체 심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에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다빈 에디터 bongous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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