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면적4 전남 농수산업 경쟁력 갈수록 떨어진다 농어업인구 10년 새 12만명 줄어 경지면적도 크게 감소 가공·수출 비중 여전히 낮아 귀농·귀어 획기적 지원책 시급 전남이 가진 경쟁력의 근원이자 식량 안보의 보루인 전남 농어업의 경쟁력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농어업 인구가 10년 전에 비해 12만명이 감소하고 고령화도 급진전되고 있어 외국인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난관에 봉착해 있기 때문이다. 지역 농어촌 시스템이 여전히 생산에만 치우쳐 있어 부가가치가 낮고, 도시로부터의 귀농·귀어도 감소한 인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농업인구는 지난 2011년 37만9767명(농가 수 16만7086호)에서 지난 2020년 28만60명(13만6972호)로, 어업인구는 5만4975.. 2022. 7. 6. 전남, 농가소득 첫 4000만원 돌파…자산 꼴찌 오명 벗었다 지난해 3억6928만원으로 전년비 2488만원 늘어 전국 5억6562만원…부채는 2531만원 전남이 17년 동안 이어왔던 농가자산 ‘꼴찌’의 오명을 벗었다. 지난해 농가소득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겼다. 27일 통계청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남 평균 농가자산은 3억6928만원으로, 전년(3억4440만원)보다 2488만원(7.2%)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자산은 5억6562만원으로, 전남은 이에 비해 1억9635만원 적다. 농가자산이 가장 많은 곳은 제주(9억4802만원)였고, 경기(9억1137만원), 충남(5억2780만원), 강원(5억854만원), 경남(4억9632만원), 충북(4억9291만원), 경북(4억38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2021. 5. 28. 야금야금…전남 농지 외지인 보유 비중 늘었다 3년 새 3000㏊ 3.9% 증가 땅값 28조원 중 8조원 차지 현지인 보유면적 3.4% 감소 전농 광주전남연맹 성명 “투기 근절 위해 농지법 개정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대상이 대부분 농지였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전남 논·밭·과수원 땅값 3분의 1(29.4%)은 다른 시·도민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 소유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농지원부 등록률은 전국 9개 도(道)와 특·광역시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펴낸 ‘토지공개념에 기초한 농지관리 제도 개선 방안’(채광석·김부영) 연구보고서에 담겼다. 지난 31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남 전·답·과수원 토지의 지가 총액은 27조9060억원으로, 이 가운데 29.4%에 달하는 8.. 2021. 4. 1. 전남 논·밭, 45년 동안 광주 1.5배 면적 사라졌다 전남 경지면적이 45년 전에 비해 5분의 1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논과 밭 등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전남 경지면적은 28만6396㏊(헥타르, 1㏊=0.01㎢)로, 1년 전보다 0.6%(-1852㏊) 감소했다. 전남 경지면적은 전국(156만4797㏊)의 18.3%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비중이 가장 크다. 지난해 전남 경지면적은 논 16만8387㏊·밭 11만8009㏊로 구성됐다. 전남 논 면적은 전년보다 0.4%(-703㏊) 줄고, 밭은 1.0%(-1149㏊) 감소했다. 논 면적이 가장 큰 시도는 전남인 반면, 밭 면적은 경북(13만9387㏊·18.8%)이 가장 넓었다. 전남 경지면적은 지난 2013년 이후 8년 연속 줄어들며, 매년 .. 2021. 3.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