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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4

“부부의 연 맺은 지 40년만에 면사포 썼습니다” 70세 박행구 씨 부부 외 10쌍 장애인·소외계층 합동결혼식 광주시곰두리봉사회 등 주관 “삶에 치여 살다보니 결혼 40년만에 다시 부부로서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부부의 연은 맺었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 10쌍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화촉을 밝혔다. (사)광주시곰두리봉사회(회장 박용수)가 주최하고 (사)광주광역시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회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첫걸음 장애인 및 소외계층 합동결혼식’이 21일 오전 광주시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 1층 아모레홀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광주시 5개 자치구와 지역 봉사단체들이 개인 사정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혼인식을 올리지 못한 채 가정을 꾸려온 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수.. 2023. 12. 22.
축의금 고민? 다수의 의견에 따르자! 인크루트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대상 축의금 설문조사 진행 연락 뜸한 지인의 모바일 청첩장 "결혼식 참석 안 한다" 결혼식 축의금으로 ‘알고 지내는 정도의 직장동료·친구’에게는 5만원을, ‘친한 친구·지인’에게는 10~20만원을 내는 것이 적당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지난달 15~19일 전국 1177명의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관계별·상황별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마주하는 직장 동료’일 경우 결혼식 축의금 5만원을 내야 한다는 응답이 65.1%로 가장 많았다. 또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전 직장 포함)’의 적정 축의금은 10만원(63.6.. 2023. 3. 8.
‘한복 입기’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한복은 설과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돌잔치·결혼식·상장례·제례 등에 착용하는 우리 고유의 의복이다. 근대 산업사회 이전에는 주부들이 바느질을 해서 옷을 지어 입거나 수선해 입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이면 원단을 장만해 옷을 지어 입었는데 이를 각각 ‘설빔’·‘추석빔’·‘단오빔’이라 해다. 우리민족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생활관습이자 지식인 ‘한복 입기’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한복 입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복 입기’에는 의례와 관습, 놀이 등에 맞춰 입고 향유하는 문화가 담겨 있다. 바지·저고리 또는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2부식 구조 외에도 옷고름과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순서로 입는 착용 순서 등을 갖추고.. 2022. 3. 24.
코로나19에 밀려 ‘한여름 땡볕 결혼식’ 광주지역 웨딩업계 여름 예약 비수기 불구 평년 2배 이상 증가 위약금 상담건수도 8배 늘어 신혼집 입주 차질 혼전 동거도 신랑·신부만 빼고 마스크 결혼식 한여름 ‘땡볕’ 결혼식을 치르겠다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하객들을 초청해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르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면서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 나타난 신(新)풍속도다. 일부 예비 부부들의 경우 결혼식 일정에 맞춰 신혼집 전세·매매계약을 해놓은 탓에 결혼식 전 동거생활에 들어가고 있다. 25일 광주지역 웨딩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웨딩 시즌 비수기인 7~8월 결혼식 예약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봄 시즌 결혼식을 미룬 예비 부부들이 위약금을 피해 날짜를 잡으면..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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