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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10

광주지검, 광주시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 사무실 등지 압수수색 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북구갑 선거구 정준호 예비후보에 대해 강제수사를 착수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부터 광주시 북구 소재 정 후보의 선거사무실과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 후보가 전화 홍보원 다수에게 일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하고 민주당 경선 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준호 예비후보는 “저희 선거사무소는 불법적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면서 관련사실을 부인했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환자들 병원 찾아 삼만리…정부, 이탈 전공의 강경 대응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광주·.. 2024. 3. 6.
검·경 수사권 조정에 ‘힘 세진’ 경찰 악습·관행 ‘여전’ 광주지방변호사회, 사법경찰 평가 결과 2년여 사건 방치·성인지 부족 2차 가해·변호인 활동 방해 등 경찰관 평균 점수 100점 만점에 76.57점…전국 평균 하회 ‘고소취하 회유, 강압적 질문, 영장 없는 압수, 2년여 사건 방치….’ 경찰이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됐지만 미흡한 수사력, 내로남불식 수사관행, 강압적 태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수사기밀을 유출해 법정에 서기도 하고, 인사청탁용 금품을 건넨 혐의로 경찰관들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되는 등 스스로 신뢰를 실추하는 행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변호사회)가 18일 공개한 ‘2023년도 사법경찰평가결과’에 따르면 광주변호사회 609명의 변호사중 144명의 평가를 받은 광주·전남 사법경찰관 653명(평가 건수 1038건)의 평.. 2024. 1. 19.
검찰, ‘사건 브로커’ 관련 광주전남 경찰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광주·전남의 경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이날 오전 전직 광주청장을 지낸 A 치안감의 서울 주거지와 현 광주경찰청장 집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2번째 압수수색이다. 또 같은 시간 광주경찰청 일부 집무실과 광주남부경찰서장, 첨단지구대, 장성경찰서장, 보성경찰서장 집무실 등지에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A치안감이 광주경찰청장 재임 시절 사건브로커 성모씨와 관련 인사청탁을 받고 금품수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올해, 광주는 ‘교통지옥’.. 2024. 1. 11.
“금품 전달 기록한 휴대전화, 아직 증거 제출 안 했다” 사건 브로커에 수사 무마 청탁자 휴대전화, 결정적 증거 되나 사건 브로커 재판서 증언…“필요하다면 휴대전화 복원해 제출할 것” 날짜·금액 확인 땐 자금 용처 파악될 듯…창호업체, 관급비리 의혹도 ‘사건 브로커’ 재판에서 핵심 증인이 휴대전화에 ‘장부’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검찰 수사로 수사무마·인사청탁·관급 자재 납품 비리가 복마전(伏魔殿) 양상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핵심 증거가될 뇌물 장부의 존재가 드러난 셈이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지난 5일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수사무마 청탁자 B(44)씨의 동생 C(42)씨는 “휴대전화에 사건 브로커에게 전달한 금품에 대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지만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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