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19

화순전남대병원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비수도권 유일 美 뉴스위크 선정, 분야별 세계 전문병원 발표, 120위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두 곳…전년도보다 16계단 상승 화순전남대병원이 전 세계 암 치료 상위 300개 의료기관 가운데 120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암 분야별 적정성 평가 최고등급과 높은 암 환자 생존율 등을 바탕으로 환자치료와 의료 질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남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종양학(Oncology) 분야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300개 의료기관 가운데 120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6계단 상승한 순위다. 국립대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과 두 곳만이 이룬 성과이며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 2023. 9. 15.
[건강 바로 알기] 류마티스 관절염- 양지애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과장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신체 구조이며, 이는 연골과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에 의한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연골의 손상이 나타나게 된다. 결국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과 증상 주로 발병하는 연령층은 30~50대이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호발한다.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겪고 있으며, 매년 류마티스 관절염을 겪는.. 2022. 9. 19.
구강건조증, 고령층 30% 발병…방치땐 식사 불편 등 삶의 질 떨어뜨려-최경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치과과장 딱히 목이 마른 것도 아닌데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구강건조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한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구강건조증은 계절의 영향도 받아 1월에서 4월 사이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면 당연히 입이 마르는 것일까? 아니다. 나이 외의 조건이 같은 노인과 젊은 성인을 비교하면, 휴식 시 노인의 침 분비량이 다소 부족하지만 의미를 부여할 만한 차이는 없었고, 구.. 2022. 6. 27.
“더 많은 제자들에게 장학금 주려 오늘도 뜁니다” 달리면서 장학금 기부…석산고 교사들이 만든 ‘모지’(모아서 지구 한 바퀴) 1㎞ 마다 100원씩 적립…3년째 학기당 3명에 50만원씩 전달 누적 2만4000㎞…“4만㎞ 달성하고 마라톤 성지 그리스 갈 것”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로 장학금까지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달리기로 얻은 긍정 에너지를 학생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습니다.” 교사들이 퇴근 후 달린 거리만큼 돈이 쌓여간다. 이 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모지’는 최광상(48·회장) 광주석산고 교사와 동료 교사 14명으로 이루어진 달리기 모임이다. ‘모아서 지구 한 바퀴’라는 의미의 모지는 선생님들이 1㎞를 달릴 때마다 100원씩 장학금을 적립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작해 벌써 3년 째. 학기당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0.. 2022. 5.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