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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포도나무4

갤러리 포도나무, 작가 ‘밤코’ 토크쇼·최성호 연주회 11일 가연지소서 그림책과 재즈가 만난다. ‘나의 친애하는 독자에게-향출판사 그림책 작가들의 특별한 문법들’전을 열고 있는 갤러리 포도나무(광주시 남구 양림동 백서로 79-1)가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오후 5시30분~7시까지 갤러리가 자리한 가연지소에서 ‘재즈 업:모모모모모-즉흥, 그림책이 음악이 되는 순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모모모모’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담양 출신 ‘밤코’ 작가의 토크쇼와 재즈기타리스트 최성호의 연주가 펼쳐진다. 대학에서 섬유예술을 전공한 밤코 작가는 ‘근데 그 얘기 들었어?’, ‘사랑은 123’ 등을 펴냈다. 버클리 음악대학(기타 퍼포먼스 전공), 뉴욕대 석사 과정(재즈 연구 전공)을 마친 최성호는 재즈밴드 ‘최성호 특이점’ .. 2022. 6. 6.
‘나의 친애하는 독자에게’ 그림책전 6월11일까지 갤러리 포도나무 밤코 등 향출판사 그림책 작가 책, 인터뷰 전시 그림책과 재즈 어우러진 콘서트도 이경미 작가가 쓰고 그린 ‘나만의 기타’에는 ‘세상에 없는 기타’가 등장한다. 그림책에선 프라이팬 위 계란 프라이, 오징어, 운동화끈이 모두 기타로 변신하는 즐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타 공연을 보고 그 감동을 전하고 싶었던 작가는 “직접 기타연주자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고, “어떤 스타일로 그려야 그림책에서 소리 없이 그림만으로 음악이 느껴질지 고민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책은, 읽는 사람의 해석이 중요하지만 어떨 땐 작가의 의도가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림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갤러리 포도나무(광주시 남구 양림동 백서로 79-1)에서 열리는 ‘나의 친애하는 독자에게-향출판사 그림책 작가들의 특별한 문법들’전(6월11일.. 2022. 5. 9.
“그림책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갤러리 포도나무 ‘제비책방’ 기획전 볼로냐 수상작, 국내외 출판사 서적 아티스트 북 전시…현장구매 가능 어린이날 100주년 연중 그림책전 기획 ‘환상적인 그림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한옥을 개조한 양림동 갤러리 포도나무(백서로 79-1) 앞엔 며칠 전부터 작은 간판 하나가 더 놓여 있다. ‘제비책방’. 오는 27일까지 문을 여는 팝업서점이다. 북큐레이터 제비(정하연)가 소개하는 책 150여권이 전시된 책방에서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가드닝, 음식, 여행 등 다채로운 책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봄, 포도나무 안집 제비둥지 아래 툇마루에 앉아 있던 그는 갤러리 주인장에게서 “제비 오는 봄에 제비가 제비책방 열어볼래요?”라는 제안을 받고 서점을 열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 ‘제비’가 전하는 책방 안내서는 이렇다. “자연스럽게, 책방.. 2022. 3. 10.
‘향연, 초방 아트 프린트’전…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문화 20일까지 광주 갤러리 포도나무 서울 초방책방은 신경숙 대표가 지난 1990년 12월 25일, 쌍둥이 딸 초롱이, 방실이의 이름을 따 문을 연 그림책 서점이다. 책방과 같은 이름으로 그림책도 출간한 초방책방은 국내 출판사로는 최초로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논픽션 부문 우수상(지하철은 달려온다)을 받았고 신 대표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초방책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향연, 초방 아트 프린트’전이 오는 20일까지 광주시 남구 양림동 갤러리 포도나무(백서로 79-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갑자기 세상을 떠난 신 대표를 기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서울 초방책방에서는 ‘기억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는 초방에서 출간된 그림책 가운데 ‘한국 전통의 미감’이라는 주제에 해당하는 10권의 아..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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