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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학4

임기영 앞세운 KIA, 승리로 스타트…박찬호 2타점 결승타 한화와 후반기 첫 경기에서 4-1, 7연승 임, 5이닝 1실점 호투·불펜 4이닝 무실점 ‘호랑이 군단’이 승리로 후반기를 열었다. KIA 타이거즈가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박찬호의 2타점 결승타로 4-1 승리를 거뒀다. 7월 6경기에서 전승을 달렸던 KIA의 7연승이다. ‘브룩스 퇴출’ 악재 속에 임기영이 선발진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 임기영은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을 탈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후반기 첫 경기를 시작했다. 임기영은 최재훈에게 중전안타, 노시환에게 볼넷은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와 3회에는 탈삼진을 더한 삼자범퇴. 4회에도 하주석과 노시환의 방망이를 연달아 헛돌게 했다. 이성곤에게 이날 두 번째 안타는 맞았지만, 김민하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 2021. 8. 10.
진짜 ‘윈윈 트레이드’ 위한 KIA, 선택·집중 필요하다 한화에 백용환 주고 내야수 강경학 영입 계속된 영입에도 위압감 떨어지는 내야 내부 교통 정리·유망주 육성 ‘이중 고민’ 진짜 ‘윈윈 트레이드’를 위한 KIA 타이거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KIA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백용환(32)을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29)을 받아오는 조건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백용환, 강경학 두 선수 모두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 자체로 보면 ‘윈윈’이다. 한화는 포수 이해창이 부상으로 빠진 뒤 최재훈의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KIA에서는 한승택·김민식 체제에 이정훈이 방망이로 제3의 포수로 떠오르면서 백용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었다. 올해로 14년 차가 된 백용환 입장.. 2021. 7. 5.
김태진 ‘톱타자’로 연승 잇는다…최원준 어깨 통증 휴식 이진영, 우익수 선발 출장 ‘이적생’ 강경학 2군서 준비 김태진이 톱타자로 나선다. 비로 하루 쉬었던 KIA 타이거즈는 4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6번째 대결을 갖는다. 최원준이 아닌 김태진이 타선 전면에 선다. 최원준이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준이 어깨 힘줄 쪽에 통증이 있어서 주사를 맞았다. 던지는 게 힘들어서 어제, 오늘 휴식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뺐다”며 “대주자, 대타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원준 대신 김태진이 감 좋은 김선빈과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해 연승 잇기에 나선다. KIA는 지난 2일 이의리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김호령의 3경기 연속 홈런을 앞세워 8-3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두산전 9연패에서 탈출했고, 2연승을 기록했다. 김선빈도 6.. 2021. 7. 4.
포수 백용환 ↔ 내야수 강경학, KIA 한화와 트레이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강경학(29)을 영입하고 포수 백용환(32)을 내줬다. KIA는 3일 백용환과 강경학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광주 동성고 출신인 강경학은 지난 2011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503경기에 나와 타율 0.238, 13홈런, 103타점, 183득점, 14도루를 기록했다. 서울 장충고를 거쳐 2008년 KIA 유니폼을 입은 백용환은 경찰야구단(2011~2012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3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0, 25홈런, 79타점, 70득점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강경학은 빠른 발을 가진 전천후 내야수로 선수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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