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류빈기자236

정제되지 않은 사운드의 미혹, 밴드 ‘림즈’ 첫 앨범 24일 앨범 ‘Gentile’ 발매, 7월 6일 전대후문서 발매 공연“분열의 시대, 모든 ‘이방인’에게 음악으로 사랑 전하고파”“밴드는 베이스, 드러머, 보컬 등 세션 간의 완벽한 ‘조응’이 중요해요. 그런 측면에서 밴드명은 인간의 사지육신을 뜻하는 ‘림즈(limbs)’라고 지었습니다. 팔다리가 따로 놀지 않듯 멤버들이 하나가 돼, 환상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을 투영했죠.”밴드 ‘림즈’ 소속 기타리스트·보컬 김세형은 자신의 팀을 이렇게 설명했다. 림즈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던 예술가들이 모여 2022년부터 합을 맞추기 시작한 인디 밴드다.구성원 중 김세형(27·기타/보컬)과 김솔이(26·베이시스트) 두 사람은 광주 문화예술 대안학교 ‘래미’ 출신이다. 광주 출신 드러머 김지송(32).. 2024. 6. 16.
G선상의 아리아?…‘G삼선’의 트리오 공연 예술이빽그라운드 ‘G삼선 콘서트 ’ 15일블루스, 포크, 클래식 기타로 자신만의 일가를 이뤄 가는 개성 강한 뮤지션들이 광주에 온다. 한국 최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의석’, 모던포크 싱어송라이터 ‘하이 미스터메모리’, 블루지한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게인 5호 가수 ‘김마스타’가 그 주인공이다.예술이빽그라운드(대표 이당금)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예술이빽그라운드에서 ‘G삼선 콘서트’를 펼친다. 세 아티스트의 협연은 지난해 ‘딱 한 번’만 선보이기로 했었으나 관객들의 호응, 환상 ‘케미’로 인해 어느덧 10회를 넘기고 있다.기타리스트 고의석은 한국기타협회콩쿠르(1위), 도쿄국제기타콩쿠르(파이널리스트) 등을 석권하며 이름을 알려온 ‘클래식 기타리스트’다. 그동안 스페인 대사관 초청 연주, 광주 기타 페스티벌.. 2024. 6. 9.
‘바흐는 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됐을까?’ 스튜디오 공작 ‘피아니스트 허효정 인문학 리사이틀’…6월 7일 광주예술의전당 왜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게 됐을까.스튜디오 공작이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II -왜 바흐인가?’를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태생에 대해 인문학적 토크와 작품 연주를 곁들이는 ‘인문학 리사이틀’을 표방한다. 지난 2019년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6년째 광주, 대구, 대전 등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리즈다.바흐의 ‘푸가의 기법’, 륄리의 ‘조곡’ 등을 감상하며 인문학 세미나 방식의 토크쇼를 감상할 수 있다. 총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롱기누스의 숭고론과 역사 가운데 남은 음악’, ‘살아남은 음악과 숭고’, ‘살려 남긴 음악과 숭고.. 2024. 5. 26.
MZ CLASSIC 막을 올려라~ 서곡 어디까지 들어봤니?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17일 광주예술의전당다섯 명의 성악가가 들려주는 오페라 하이라이트. 플룻과 호른 그리고 포핸즈 피아노가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이하 광주음협)가 공연 ‘MZ CLASSIC 막을 올려라-서곡 어디까지 들어봤니’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공연은 다섯 명 성악가(임지연, 김주연 등)가 들려주는 오페라 ‘팔리아치’,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을 비롯해 ‘유쾌한 미망인’,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이라이트로 시작한다. 이어 오페라타 ‘박쥐 서곡’을 피아니스트 기영은·박지현이 포핸즈로 들려줄 예정이다.베이시스 플룻 앙상블(음악감독 박지혜)은 오페라 ‘리골레토 판타지’와 ‘카르멘’을 네.. 2024. 5.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