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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기자(예향)64

“광주일보 평생회원이 되신 원우들 환영합니다” 제12기 리더스 아카데미 입학식…원우 등 120여명 참여 환영 행사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원우들 총연합회 꾸려 유기적 사회활동 기대” “새봄의 시작과 함께 광주일보의 평생회원이 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인문학 배움터인 제 12기 광주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입학식이 지난 5일 광주시 동구 호남동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렸다.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을 비롯해 12기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축사와 집행부 소개, 축하공연, 1학기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12년 전 광주일보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에서 아카데미를 시작했다”며 “그동안 800여 명의 .. 2024. 3. 7.
[행복한 동행, 반려동물과 함께하시개] 반려견 상식,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항문속 머리카락 억지로 빼지 마세요 노견·소형견·단모견은 추위에 약해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가정이라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 여기는 것들도 의외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양념이 묻어있지 않은 고기라도 양파나 파를 넣은 물에 삶은 수육은 급여하지 않아야 한다거나 사람 몸에 좋은 아보카도는 강아지들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등 말이다. 오랜 시간 반려견들과 함께 해온 베테랑 반려인이나 수의사들이 전해주는 반려인들이 조심해야 할 반려견을 위한 몇가지 상식을 소개한다. 첫째, 실내 배변을 하는 반려견의 경우 간혹 항문에 머리카락이 끼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실수로 먹게됐을 경우 배변을 통해 나오는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낄 확률이 높다. 이때 불편해하는 반려견을 보고 머리카락을 빼주는 .. 2024. 2. 16.
[행복한 동행, 반려동물과 함께하시개] 2024 달라지는 반려동물보호법 “달라지는 동물복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모든 동물병원에 진료비 게시·‘맹견사육 허가제’ 도입 ‘수의사가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 덤터기 쓰면 어떡하지?’, ‘내가 다니는 동물병원은 유독 더 비싼 것 같아’, ‘피부질환 때문에 자주 찾는데 진료비가 너무 부담스러워’…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게 반려동물의 병원비 문제다. 원인모를 질병으로 앓거나 다쳤을 때 병원으로 달려가는 게 맞지만 도통 가늠할 수 없는 병원비 걱정으로 주춤할 때가 많다. 올해부터는 이같은 걱정이 조금은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5일을 기준으로 진료비용을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이 기존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정 시행된 수의사법에 따르면 모든 동물병원은.. 2024. 1. 31.
[굿모닝 예향] 마을 곳곳에 녹아있는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 [다문화 동반 시대 ]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가다 1990년대 고려인 한국 들어오며 광주 월곡동에 마을 형성 한국어 서툰 고려인동포 지원 위해 고려인 종합센터 등 오픈 러시아어 등 다국적 간판 즐비한 세계음식문화의 거리 조성 중앙아시아풍 건축·외국 전통복장 벽화 등 이색 풍경 즐비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 센터가 들어서 있는 건물 2층에 올라서자 가정집처럼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예정에 없던 방문객에 잠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듯 보이더니 곧이어 테이블 위에 먹을거리가 하나둘 차려지기 시작한다. 건과류와 건과일부터 빵과 잼, 꽤 무거워 보이는 티팟에 차까지 내어오니 그제서야 자리에 앉는 신조야 센터장. 신 센터장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고려인들의 대모(代..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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