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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74

전남도 ‘5월 추천관광지’ 선정…‘숲캉스’ 대세 전남도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광양과 장흥의 자연휴양림 일대를 ‘5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광양만이나 제철소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백운산을 빼놓을 수 없다. 백운산은 광양시의 전체 면적 중 5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옥룡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크고 깊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인근 동백꽃 군락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며,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 붉게 핀 모습이 아름다운 봄꽃명소이기도 하다. 또 동백숲에 둘러싸인 빈 절터인 옥룡사지도 있다. 천년고승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 옥룡사가 있던 자리이다. 이 터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사적 제407호로 지정됐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 2020. 5. 19.
전남도 ‘올해 가고 싶은 섬’ 영광 안마도에서 힐링하세요~ 서해 황금어장 칠산바다에 떠있는 안마도(鞍馬島)는 행정자치부가 ‘2017 휴가철에 찾아가고 싶은 섬 33’으로 추천한 섬이다. 전남도는 올해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 일상에서 멀리 벗어나고 싶을 때 가보라고 권했다. 서해의 끝에서 먼 바다 영해를 지키고 있는 안마도는 계마항에서 뱃길로 43.3㎞ 거리에 있으며 2시간 20분 정도 가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서부 기초기선으로 안보와 영토, 수산자원 등 국가 전략상 매우 중요한 섬이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모험심을 자극하는 섬이기도 하다. ◇ 대한민국 영해기점 안마군도 전남지역 섬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안마도는 면적이 4.327㎢, 해안선 길이는 18.7㎞이다. 영광군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면소재지가 있는 낙월도보다 5배나 크다. 안마도는.. 2020. 3. 27.
[여행 어디로 가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흥으로 떠나자!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은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다. 국립 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우주체험 프로그램도 고흥만의 자랑이다. 유자와 석류, 커피, 장어 등 먹거리도 여행자의 입을 즐겁게 만든다. 2월말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고흥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흥의 역사와 문화, 자연속으로 들어가보자! ◇ ‘덤벙분청’ 매력찾아가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 600여 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려 보자. 조선 전기 세종대인 15세기초 고흥 운암산(해발 484.3m) 서쪽자락에 자리한 운대리 일대는 요즘으로 치면 첨단 산업지구였다. 이곳에서 분청사기가 활발하게 생산됐다. .. 2020. 2. 18.
이정표 따라 찾아가는 제주 유일 문화지구 ‘저지예술인마을’ 제주도가 매력적인 건 아름다운 자연 풍광 덕이 크다. 사계절 에머럴드 빛 바다와 오름 등 이색적인 지형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곶자왈은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제주 방언으로 덩굴과 암석이 뒤섞인 숲을 뜻하는 곶자왈은 거칠고 황량한 중산간마을에 많이 분포돼 있다. 감성 충만 대표적 예술인 마을 독특한 건축미 자랑 문화공간 발길 ‘느림과 비워냄’ 제주 새 명소로 이런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이 있다. 지난 2010년 제주도내 유일의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시 현경면 저지리)이다. 한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척박한 시골마을이었지만 예술인 30여 명이 둥지를 튼 이후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도의 명소로 되살아나고 있다. 저지예술인마을은 방문객에게 쉽사..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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