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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정당” 담양군 1·2심 모두 승소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 징수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나왔다. 광주고법 민사1부(고법판사 김무신 김용하 김동완)는 “A씨 등 2명이 담양군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 항소심에서 A씨 등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은 2005년 옛 국도 25호선 메타세쿼이아 길 2.1㎞의 관리권을 정부로부터 넘겨받아 2012년부터 성인 기준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았고 2015년부터는 2000원으로 인상했다. A씨 등은 무료로 다니던 가로수길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다른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용료를 받는 것은 인당 도로 통행료를 부당하게 받는 셈이라며 2018년 5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공공시설로, 법적 근거가 있으면 입장료 징수가 정.. 2020. 1. 22.
목포 유달산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다음달 학술용역 실시 7월 중 명승 지정 신청서 제출 30억 투입 목재체험장 조성도 목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유달산과 삼학도다. 목포시가 이 유달산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목포시는 최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유달산을 국가지정문화재 7가지 가운데 하나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학술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 문화재의 종류는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무형문화재, 중요민속 문화재 등 7가지다. 목포시는 일등·이등·삼등바위와 노적봉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다음 달 중으로 학술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다도해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달산 봉수를 비롯해 .. 2020. 1. 21.
신안 흑산도에 상큼한 ‘겨울딸기’ 서식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에 겨울딸기가 군락을 이뤄 대규모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은 한겨울 북풍한설에도 농가에서 재배하는 딸기가 아닌 ‘겨울딸기’가 신안지역에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식지는 흑산도를 비롯해 가거도, 홍도 등이다. 꽃이 초여름부터 10월까지 피고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로 불린다. 이 딸기는 줄기가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고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한데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체적으로 달걀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깝고 다만 가장자리가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하트 모양처럼 돼 있다. 가을에 흰 꽃이 달리고, 겨울이면 푸른 잎에 붉게 어우러지는 맛있고 멋진 열매를 볼 수 있다. 내륙지방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보낼 수 없는데 이곳에서는 해안을 중심으.. 2020. 1. 20.
함평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500만원 지원 함평군은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38세 이상 49세 이하 신혼부부로 부부 중 1명이라도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함평군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이후 부부 모두 함평군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해야 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혼인신고일 이후 2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직후 첫 회 300만원을 포함해 향후 2년 간 나머지 지원금을 분할 지급한다. 다만 타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이혼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지원금은 중단 또는 환수조치 한다. 지원 대상이 만 38세 이상으로 만혼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나이 제한 규정을 삭제할 계획이다. ..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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