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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14

올해 첫 ‘6만 전자’…삼성전자 주가 3.5% 급락 올해 ‘10만 전자’를 내다봤던 삼성전자 주가가 12일 7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0% 하락한 6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6만8700원(-3.9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 7만원을 밑돈 건 지난해 12월3일 이후 10개월만이다. 이날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7633억원, 기관은 9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430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11일 장중 최고치인 9만6800원까지 찍었다. 하지만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주식 투자자들이 지난달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1826억원 상당으로, 전달(5061억원)에 비해 63.9%(-3235억원).. 2021. 10. 12.
윤병학전 ㅎㅏㄴㄱㅡㄹ의 아름다움 31일까지 문예회관 한글날이 있는 10월,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윤병학 작가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광주문예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주문예회관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전시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Sing Language 한글 자모의 변형과 조형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의 형태, 구조 등 한글의 문자적 아름다움과 자모의 연속적인 변화로 리듬과 율동을 표현한 회화 작품 25점을 만날 수 있다. 한글의 조형적 요소를 탐구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부각시키는 작업을 해 온 윤 작가는 한글 자음과 모음의 분해·재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해석된 한글추상의 조형미를 화사한 색감과 함께 선보인다. 작품에 등장하.. 2021. 10. 12.
역대급 규모 수석박물관 12월 순천에 문 연다 8만9100㎡ 부지에 12개관 꾸며 박병선 관장 40년 모은 명석 전시 땅 매입·공원 조성 등 350억 들여 순천시 관광상품 개발 등 모색 한 시민이 평생 일궈온 역대급 규모의 수석박물관이 오는 12월 순천에 문을 연다. 순천시 상사면 옛 미림수목원 자리에 들어서는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8만9100㎡(2만7000평) 부지에 1관에서 12관까지 보석관·동물관·식물관·풍경관·기독관·불교관·폭포관·애로관·숫자관 등 테마별 수석박물관으로 위용을 갖춘다. 박물관 건립은 순천시 사무관으로 퇴직한 후 순천시의원을 지낸 박병선(71) 관장이 있어 가능했다. 박 관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모은 수석 8000여점 중에 명석들만 골라 12개의 테마관을 구성했다. 수석 등을 모으는 데 들어간 비용만도 180억여원에 이른다. 한.. 2021. 10. 12.
전남 시·군서 나주 혁신도시로 9년간 4710명 유입 핵심생산인구 2242명 절반 차지 5개 혁신도시, 6만명 인근 지자체서 유입 “인근 중소도시 상생방안 마련해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착공한 이후 9년 동안 주변 지자체에서 혁신도시로 들어온 인구가 4700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인근 지방 중소도시들에도 지역 경제·산업생태계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부산·대구·울산을 제외한 중소도시 5곳 주변 지자체에서 혁신도시로 들어간 인구가 총 6만1400명으로 집계됐다. 혁신도시 인근 지자체는 혁신도시가 있는 광역시·도에 입지한 지역을 말한다. 지난 2007년 착공해 2..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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