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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16

[여수 고교생 실습생 빈소 표정] “물 무서워하는 아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바다에 들어갔겠나” “3개월 버티면 정규직된다 했는데 어두운 바닷속 고통 가슴 찢어져” 지난 8일 찾아간 여수시 여천전남병원 장례식장 고(故) 홍정운(18)군 빈소는 유족들과 친구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영정 속 홍군의 얼굴은 앳된 10대 소년이었다. 아버지 홍성기씨는 “아들 영정 사진은 9일 치러지는 선박 관련 자격증 시험을 위해 찍은 것”이라며 “함께 목포 시험장으로 가려고 했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군은 자신의 요트에 손님을 태우고 바다로 나가는 꿈이 있었다고 했다. 특성화고 해양레저학과를 선택한 것도, 요트업체 현장실습생으로 간 것도 자신의 꿈에 조금 빨리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버지 홍씨는 “3개월만 버티면 정규직 된다고 했었다”면서 “물을 무서워하는 아들이 왜 그 일(수중 따개비 제거)을 했을.. 2021. 10. 11.
군산시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1월6일 군산대 체육관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 군산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1월6일 군산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 그라운드(2인 듀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4인 팀전)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프로게이머 경력자 제외)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리그오브레전드 4팀(20명)을 비롯해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4팀(16명), 그리고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한 배틀 그라운드 16팀(32명)이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1. 10. 11.
[지천명의 오늘의 운세] 2021년 10월 11일 띠별운세 음 9월 6일 壬辰 36년생 달갑지 않은 모양새가 되더라도 의연히 대응하는 것이 맞다. 48년생 분명히 이행하여야 향후의 처세에 지장이 없으리라. 60년생 투명하게 처리하면 문제가 되지 않느니라. 72년생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느니라. 84년생 당황할 수밖에 없는 형세에 놓이리라. 96년생 중심을 잡고 볼 일이다. 행운의 숫자 : 47, 57 37년생 중요한 일이 겹쳐서 분주해지겠다. 49년생 정세 파악에 능해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61년생 총체적인 점검을 한 후에 추진하는 것이 낫다. 73년생 행해야 할 바를 소홀히 한다면 후회하게 된다. 85년생 객관성을 확보하고 중용의 입장에 서는 것이 맞다. 97년생 무지개 빛깔의 길조가 아름답게 비친다. 행운의 숫자 : 39, 9.. 2021. 10. 11.
광주·전남 1만1337가구, LH임대주택 임대료도 못냈다 상반기 기준 광주 7095호·전남 4242호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 등으로 광주·전남지역 공공임대주택 임대료·관리비 미납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관리비 미납 가구는 광주 7095호·전남 4242호 등 1만1337호로, 지난해 말(1만1324호)보다 소폭(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광주지역 공공임대주택 거주민 5만1998호 가운데 13.6%에 달하는 7095호가 임대료를 내지 못했고, 전남은 3만509호 중 13.9%가 미납했다. 이들이 체납한 임대료·관리비는 올 6월 기준 27억7300만원으로, 전체 부과액 899억9100만원의 3.1..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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