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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22

광주에 AI ‘어린이 상상놀이터’ … 2025년 개관 ‘놀이·체험·교육’오감자극 복합문화공간 광주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가칭)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인공지능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교류 공간과 함께 편의시설까지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가 어린이 상상 놀이터 건립에 나선 것은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 도시인데다, ‘아이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면서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2021. 9. 30.
철 없는 가해학생들 “때렸지만 죄 되는 줄 몰랐다” 광주지법 ‘학폭 사망 사건’ 재판 가해학생 9명 반성한다 말 안해 유가족들은 방청석에서 울먹 ‘때리긴 했지만 폭행(죄)이 되는 줄 몰랐다, 고의는 없었다, 장난친 것.’ 29일 오전 9시50분 광주지법 301호 형사법정. 앳된 얼굴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황토색 수의를 입은 남성 등 10명이 법정에 들어섰다. 지난 6월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에게 폭행·강요·상습폭행·상해 등의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명의 가해학생들이다. 피해 학생의 자살은 교육부가 관련법 개정, 학교폭력 조기감지 온라인 시스템 구축,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추가지정, 피해학생 치유 지원 등을 약속하는 등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 위험성을 재차 드러낸 사건으로 꼽힌다. 10명의 가해 학생들 .. 2021. 9. 30.
무등산 국립공원 10년 … 개발·보존 기로에 서다 신양파크호텔·지산유원지 개발 방식 놓고 다양한 의견 랜드마크형 시티타워·케이블카·트램 설치 등도 제시 시민사회 환경단체 중심으로 ‘보존·복원 우선’ 주장도 국립공원 승격 10년을 앞두고 있는 무등산이 또다시 ‘개발’과 ‘보존’의 기로에 섰다. 무등산 인근 상인과 상당수 시민들은 무등산 케이블카, 전망타워, 트램, 신양파크호텔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지산유원지 재개장 등을 통한 지역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일부 시민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무등산 보존·복원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태스크포스를 구성, 도시철도 2호선 완공 이후 산수역에서 충장사, 국립공원 원효 분소, 늦재 삼거리, 장불재로 이어지는 ‘무등산 수소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 등.. 2021. 9. 29.
여수산단 대기오염 개선 권고안 최종 합의 전남도·여수시·대기업·시민단체 환경오염 실태·주민 역학조사 등 민관거버넌스위원회 권고안 추진 여수산단 대기업, 여수시, 전남도, 시민단체 등이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9일 “지난 28일 열린 제23차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고안은 22차 위원회에서 합의한 것으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유해대기물질 측정망 설치 등 9개 항으로 이뤄졌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또 2건의 연구과제 중 하나인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를 2차로 나눠 여수산단과 그 주변 마을을 우선 추진하기..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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