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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순천 주암댐과 장성 평림댐이 이달 중 가뭄단계 ‘관심’ 수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7시 현재 다목적댐인 주암댐의 저수율은 28%, 용수댐인 평림댐은 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년 저수율 대비 주암댐 73%, 평림댐 94% 수준이다.
영·섬유역 다목적댐 저수율은 섬진강댐 30%, 주암댐 28%, 부안댐 71%, 장흥댐 45%로 집계됐다.
용수댐인 광양 수어댐 저수율은 40%, 평림댐은 46% 수준이다.
이들 댐 저수율은 평년과 비교해보면 섬진강댐 80%, 주암댐 73%, 부안댐 133%, 장흥댐 103%, 수어댐 76%, 평림댐 94% 등 수준이다.
가뭄단계 진입기준인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비춰보면 평림댐과 주암댐은 이달 중 ‘관심’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조정기준은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댐의 용수공급량(생활·공업·농업·하천)과 댐 저수량을 고려해 산정된다.
가뭄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단계로 설정한다. 지난 13일 기준 보령댐과 운문댐, 횡성댐은 각각 가뭄단계 ‘경계’, ‘심각’, ‘관심’ 수준에 진입한 상황이다.
각 단계에 진입하면 용수 공급량 감량 및 대체공급 등 대책 등을 시행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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