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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키·정호연·김현훈 ‘베스트 11’
광주FC의 베테랑 이으뜸<사진>이 K리그2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31일 18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두현석의 선제골을 돕는 등 광주의 3-0 승리를 이끈 이으뜸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으뜸과 함께 마이키(FW), 정호연(MF), 김현훈(DF)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앞선 부산 원정에서 전반 11분 터진 두현석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마이키, 후반 44분 허율의 추가 득점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와 함께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성공한 광주는 1위 독주를 이어갔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는 승점 6점 차.
광주의 시원한 공세가 펼쳐진 이 경기는 18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고, 베스트팀도 역시 광주의 차지가 됐다.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11
▲MVP 이으뜸(광주) ▲마이키(광주), 원기종(대전), 유강현(충남아산) ▲MF : 이으뜸·정호연(이상 광주), 백성동(안양), 이학민(충남아산) ▲김현훈(광주), 배수용(충남아산), 조유민(대전) ▲GK : 정민기(안양) ▲베스트팀 : 광주 ▲베스트매치: 부산(0)-(3)광주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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