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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윌리엄스號’ 우려와 기대 사이

by 광주일보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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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마다 병살타·수비 실책·뒷문 불안…투·타 총체적 부실
KBO 리그 첫 주 2승 4패 저조…라인업·전술 재조정 필요
12일부터 한화·두산과 6연전 ‘심기일전’ 분위기 반전 노려

 

워밍업 끝낸 ‘윌리엄스호’가 진짜 싸움에 나선다.

힘겨운 한 주를 보낸 KIA타이거즈가 대전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르는 KIA는 주말에는 안방으로 돌아와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다. 한화전이 5월 승률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야심 차게 KBO 개막을 맞았지만 KIA는 앞선 6경기에서 약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두 경기에서 두 자릿수 실점을 했고, 지난 8일에는 영봉패도 기록했다. 반대로 승리를 거둔 두 경기에서는 장단 31안타로 20점을 뽑는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윌리엄스 감독이 강조했던 부분이 어긋났다.

윌리엄스 감독이 우선 이야기한 부분은 수비였다. 하지만 내외야에서 수비 실수가 이어지면서 허무하게 승기를 내줬다. 기록된 실책은 3개. 하지만 기록으로 남지 않은 불안한 수비의 영향이 컸다.

또 부족한 스피드와 화력을 만회하기 위해 ‘한 루’와 팀플레이를 강조했지만 지난 한주 무려 10개의 병살타가 나왔다. 9일에는 병살 플레이까지 5번이나 한 번에 아웃카운트 두 개가 올라갔다.

윌리엄스 감독이 상태 팀, 상대 선발을 고려해 매일 맞춤형 라인업을 내놨지만 곳곳에서 손발이 맞지 않았다.

크게 지거나, 크게 이기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윌리엄스 감독이 세밀하게 전술을 구사할 틈도 없었다.

지난 시즌 KIA의 믿을 구석이었던 필승조도 힘이 떨어졌다.

고영창이 아직 완벽하게 주자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고, 마무리 문경찬은 장타에 고민하고 있다. 부상으로 고전했던 하준영이 빠진 자리를 채울 좌완도 없다. 이준영이 홀로 좌완 불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상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뒷심 고민에 빠진 KIA는 역시 같은 고민을 하는 한화와 만난다.

한화는 지난주 2.76으로 선발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개막 시리즈에서는 난적 SK를 상대로 2승 1패를 챙겼지만 키움과의 주말 3연전에서 싹쓸이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불펜진 난조로 연달아 역전패를 당하면서 KIA와 함께 나란히 2승 4패를 기록했다.

주말 3연전 상대도 만만치 않다. KIA는 한화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두산과 대결한다. 한화는 개막 5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장 뜨거운 팀 롯데를 만나야 한다.

그만큼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승패를 떠나 시즌 초반 운영 방향과 분위기를 좌우할 중요한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일단 마운드 높이에서는 KIA가 앞선다.

KIA는 12일 가장 믿음직한 브룩스를 선발로 내세워 김민우를 상대한다.

캠프에서부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브룩스는 키움과의 KBO 데뷔전에서도 5.2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이민우, 가뇽이 대기하고 있다.

1루, 3루, 중견수가 승률을 좌우할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선빈, 최형우, 터커 등 KIA 코치진이 확실한 상수로 꼽았던 선수들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범호와 김주찬이 빠진 1, 3루에서 기대했던 유민상과 장영석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부상 악재가 겹친 중견수 자리에서는 최원준의 잇따른 수비 실수가 아쉽다.

타선의 ‘깜짝 스타’와 수비 안정화가 필요한 KIA의 한 주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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