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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어촌특화센터와 수산물 입점 협약 체결
전남지역 어촌 수산물 직거래 사이트 ‘바이씨’가 전국화의 시동을 걸었다. ‘바이씨’는 전남지역 우수 어촌계가 생산한 수산물을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현지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통합 사이트로, 전남뿐 아니라 경남 어촌계 수산물도 입점하게 됐다.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전남센터)는 전국 각지의 어촌계가 가입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방해 전국화에 나설 방침이다.
27일 전남도와 전남센터에 따르면 전남센터는 이날 오후 경남 거제 해금강 마을,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경남센터)와 ‘바이씨’ 입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 거제 해금강 마을이 입점하게 돼 어민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수산물과 특산품(멸치, 다시마, 미역, 동백제품)을 직접 소포장해 배송하면서 소득을 높일 수 있게 됐고 도시민은 전남 뿐 아니라 경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경남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금강 마을 주민들의 소포장 판매를 위해 박스, 스티커 공급 및 홍보, 이벤트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남센터도 거제 해금강 마을의 수산·특산물 매출 증대 방안을 마련해 협의하기로 했다.
바이씨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어촌계 수산물 직거래 사이트로, 전남의 우수어촌계 25개소가 입점해 각 어촌계에서 생산한 김·전복·바지락·피조개·굴 등 수산물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판매하고 있다.
바이씨는 기존 개별 온·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됐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여 카드 수수료와 운영비 일부를 어촌계에서 부담하되 연말에 정산한 후 남은 비용을 전남센터가 마을 기금으로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군별로는 ▲여수(금봉·화태·안포·장지·직포·미포) 6곳 ▲진도(신기·가사·돌목·용호) 4곳 ▲장흥(이회진·장환·수문) 3곳 ▲고흥(신평·우두·금진) 3곳 ▲보성(군농·석간) 2곳 ▲강진(사초·봉황) 2곳 ▲해남(송호·임하) 2곳 ▲함평(석두) ▲순천(와온)▲완도(동고) 등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전남센터가 바이씨를 통해 전남 어촌 직거래망을 통합한 데 이어, 경남 어촌계까지 입점하면서 전국의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어업인들은 소득을 높일 수 있고, 도시민들은 저렴하게 건강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바이씨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7일 전남도와 전남센터에 따르면 전남센터는 이날 오후 경남 거제 해금강 마을,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경남센터)와 ‘바이씨’ 입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 거제 해금강 마을이 입점하게 돼 어민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수산물과 특산품(멸치, 다시마, 미역, 동백제품)을 직접 소포장해 배송하면서 소득을 높일 수 있게 됐고 도시민은 전남 뿐 아니라 경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경남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금강 마을 주민들의 소포장 판매를 위해 박스, 스티커 공급 및 홍보, 이벤트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남센터도 거제 해금강 마을의 수산·특산물 매출 증대 방안을 마련해 협의하기로 했다.
바이씨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어촌계 수산물 직거래 사이트로, 전남의 우수어촌계 25개소가 입점해 각 어촌계에서 생산한 김·전복·바지락·피조개·굴 등 수산물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판매하고 있다.
바이씨는 기존 개별 온·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됐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여 카드 수수료와 운영비 일부를 어촌계에서 부담하되 연말에 정산한 후 남은 비용을 전남센터가 마을 기금으로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군별로는 ▲여수(금봉·화태·안포·장지·직포·미포) 6곳 ▲진도(신기·가사·돌목·용호) 4곳 ▲장흥(이회진·장환·수문) 3곳 ▲고흥(신평·우두·금진) 3곳 ▲보성(군농·석간) 2곳 ▲강진(사초·봉황) 2곳 ▲해남(송호·임하) 2곳 ▲함평(석두) ▲순천(와온)▲완도(동고) 등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전남센터가 바이씨를 통해 전남 어촌 직거래망을 통합한 데 이어, 경남 어촌계까지 입점하면서 전국의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어업인들은 소득을 높일 수 있고, 도시민들은 저렴하게 건강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바이씨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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