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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21일 TV 토론회
23~26일 경선…이번주가 승부처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30% 안팎 부동층 흡수가 관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간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세 차례 TV토론회가 진행될 이번 주가 승부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 후보와 경선 캠프에서는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TV토론회가 부동층을 잡을 수 있는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토론회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는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로 결정되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이 예비후보는 4년 전 경선에서 탈당 전력으로 인해 10% 감산 페널티를 받았지만, 이번 경선에서는 페널티가 없어 두 후보 간 진검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 간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의 승부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선도 박빙의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30% 안팎에 이르는 만큼 남은 경선 기간 내 부동층 흡수 여부가 이번 경선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 후보와 캠프에서는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인 공중파 방송 3사의 TV토론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상 TV토론회가 끝난 뒤 곧바로 경선이 치러지는 만큼 남은 경선 일정 과정에 방송 토론회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에서, 두 후보와 각 캠프에서는 토론회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후보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는 기회인데다, 경선 초반 기선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토론회 과정에서도 양 후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는 19일 KBS 광주방송총국, 20일 KBC, 21일 광주 MBC 순으로 진행된다.
이 예비후보는 방송 토론회에서 현직 시장인 만큼 민선 7기 광주형일자리사업, 인공지능(AI) 선도도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등 광주 미래 먹거리 사업의 토대를 만든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광주 미래 발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재선의 당위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기간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어등산 개발 등 지지부진한 각종 현안사업 등을 공격하면서, 자신이 수년 간 준비해온 ‘광주 신경제 지도’ 등 광주 미래발전 그랜드플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 차례 방송 토론회가 끝나는 뒤 경선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이뤄진다. 경선 방법은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따라서 세 차례 방송 토론회 성적이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그동안 두 후보는 각종 공약 발표를 해오면서 지지세력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이번 주에는 방송 토론회에 전념하면서 부동층 확보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반 시민들은 이번 방송 토론회를 통해 양 후보의 인물 됨됨이와 공약, 광주 미래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본 뒤 경선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이번 주가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이에 따라 양 후보와 경선 캠프에서는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TV토론회가 부동층을 잡을 수 있는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토론회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는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로 결정되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이 예비후보는 4년 전 경선에서 탈당 전력으로 인해 10% 감산 페널티를 받았지만, 이번 경선에서는 페널티가 없어 두 후보 간 진검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각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 간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의 승부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선도 박빙의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이 30% 안팎에 이르는 만큼 남은 경선 기간 내 부동층 흡수 여부가 이번 경선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 후보와 캠프에서는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인 공중파 방송 3사의 TV토론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실상 TV토론회가 끝난 뒤 곧바로 경선이 치러지는 만큼 남은 경선 일정 과정에 방송 토론회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에서, 두 후보와 각 캠프에서는 토론회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후보의 공약과 자질을 검증하는 기회인데다, 경선 초반 기선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토론회 과정에서도 양 후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는 19일 KBS 광주방송총국, 20일 KBC, 21일 광주 MBC 순으로 진행된다.
이 예비후보는 방송 토론회에서 현직 시장인 만큼 민선 7기 광주형일자리사업, 인공지능(AI) 선도도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등 광주 미래 먹거리 사업의 토대를 만든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광주 미래 발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재선의 당위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기간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어등산 개발 등 지지부진한 각종 현안사업 등을 공격하면서, 자신이 수년 간 준비해온 ‘광주 신경제 지도’ 등 광주 미래발전 그랜드플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세 차례 방송 토론회가 끝나는 뒤 경선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이뤄진다. 경선 방법은 일반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따라서 세 차례 방송 토론회 성적이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그동안 두 후보는 각종 공약 발표를 해오면서 지지세력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이번 주에는 방송 토론회에 전념하면서 부동층 확보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반 시민들은 이번 방송 토론회를 통해 양 후보의 인물 됨됨이와 공약, 광주 미래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본 뒤 경선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이번 주가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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