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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직접 약국서 처방약 수령 가능

by 광주일보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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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완만한 감소세…전국 신규확진 28만6294명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일상화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9155명, 전남 1만2387명 등 2만154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광주와 전남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1만명대로 하락했다가 닷새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완만한 하락세다.

통상 검사자수가 감소하는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주중으로 접어드는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나타났지만, 이번 주엔 증가 폭이 둔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만 6294명으로, 전날 26만 6135명보다 2만159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근 4주간 매주 수요일에 발표된 확진자 수는 34만 2430명→40만 574명→49만 780명→42만 4597명으로 3월 2일(21만 9223명) 이후 줄곧 30만∼40만명대를 기록했으며, 5주만에 20만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보다 13만 8303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보다 20만 4486명이나 줄었다.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비대면·대면 진료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면 된다. 환자가 희망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팩스나 이메일로 약국에 처방전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이후 환자나 대리인이 처방전 원본을 약국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약국은 의약품을 조제해 확진자에게 전달하고, 서면과 구두로 복약지도를 하게 된다.

정부는 확진자가 직접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면투약관리료’ 명목으로 환자 1인당 6020원의 수가를 약국에 추가 보상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지정된 것과 달리 약국은 모든 곳에서 의약품 대면 수령이 가능하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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