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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포기 안해”

by 광주일보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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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안 배제 반발 항고
금호에이치티 컨소시엄 참여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광주 기업인 금호에이치티가 참여한다.

5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은 “금호에이치티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 의향을 밝혔다”며 쌍용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광주시 광산구 오선동에 본점을 둔 금호에이치티는 지난 2015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전년보다 33.3%(1145억원) 증가한 4588억원이었으며, 매출은 6.5%(144억원) 늘어난 2340억원이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서울회생법원의 쌍용차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반발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다.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이 내린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불복해 특별항고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인수한 회사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쌍용차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 효력의 정지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계약금으로 지급한 약 305억원에 대한 쌍용차의 출금 금지도 함께 청구한 바 있다.

쌍용차와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한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인 지난달 25일까지 계약금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해 계약이 해제됐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말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이달 1일로 예정됐던 관계인 집회도 취소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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