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0일 … 생활·학생 야구 현장 기록원 활동 기회도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야구기록강습회가 오는 9·10일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와 한국야구기록연구회(KBR)가 주최하는 제9회 야구기록강습회(이하 강습회)가 9일과 10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 KBR본부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야구기록강습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행사는 지난 3월 21일과 2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었다.
강습회는 야구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명과 지역 야구 꿈나무와 학부모 10명 등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 (viva-sports.co.kr), 이메일(yonara77@naver.com), 전화(광주시 야구협회 062-375-86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재와 기록지가 제공되고, 강의를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자 중 매월 1회, 총 6회 이상 현장 기록에 참여할 경우 생활체육 및 학생 야구 현장 기록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강습회는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나훈 회장의 ‘야구 메카 광주의 야구 발전사’ 강의와 함께 시작된다.
김재요 KBR 회장 등 관계자들은 야구의 역사와 규칙, 규약 및 용어, 야구 기록법, 야구 규칙 강의 등을 담당한다.
KBO리그 경기를 보면서 직접 기록지를 작성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이뤄진다.
한편 이번 강습회는 광주일보, CMB, KIA 타이거즈가 후원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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