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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소속 29명 적발
경찰 20여명이 초과 근무를 하지 않고도 거짓말해 수당을 챙겼다가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은 23일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나주경찰서 A씨 등 28명과 근무시간 담당 행정관 B씨를 사기와 공전자 위작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년 8개월여 동안 자신들의 근무시간을 허위로 늘려 입력하는 방법으로 1인당 100여만원∼2000여만원에 이르는 초과근무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 기간 챙긴 초과근무수당만 1억7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당 수령 수당에 대해 환수 조치하는 한편, 징계절차도 밟을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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