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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27일 나흘 동안 매일 광주에서 전남지역 양식수산물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판매 행사가 열린다.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이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 상무대로변(신촌동 682-29번지 일원)에서 양식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이 생산한 넙치 1㎏을 40% 할인한 가격인 1만5000원(양념장·채소 포함)에 살 수 있다. 수량은 매일 100개씩 총 400개이다.
양념장과 채소가 포함된 ‘활어회 도시락’(1㎏)도 만날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에 따른 양식업계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1차 행사 성과 평가에 따라 지자체와 후속 행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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