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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9년 목포 미로화랑에서 ‘황토회’전이 열렸다. 오지호·배동신·김인규·최용갑·김수호·강동문 등 쟁쟁한 6명의 작가가 회원으로 참여한 ‘황토회’의 창립전이었다. 전라도 땅을 상징하는 ‘황토’를 그룹 이름으로 정한 작가들은 매회 전시회를 통해 미술 애호가들을 만났다.
제52회 황토회(회장 고희자 송원대 교수)전이 오는 19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진한미술관에서 열린다.
‘가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기수·김용근·박석규·신동언·김한성 김현섭 김혜자·고희자·박일광 등 회원 2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서는 각 작가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풀어낸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단풍옷을 입은 아름다운 한국 산하의 풍경이 화폭에 담겼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과 나무도 전시됐다.
황토회는 정기 회원전 뿐아니라 다양한 연합전을 통한 교류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초창기부터 비구상 그룹 에뽀끄와 연립전을 가진 이래 2002년까지 모두 8회의 연립전을 개최했고 대구 지역 대표적 구상 미술 그룹 ‘이상회’와도 공동 전시를 열어왔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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