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진표기자

“‘무조건 광주로’ 전국민 애창곡 됐으면”

by 광주일보 2021. 11. 3.
728x90
반응형

트로트 가수 김연자 노래…이용섭 시장, 감사의 뜻 전달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연자.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를 소재로 한 노래 ‘무조건 광주로’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김연자씨를 직접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3일 오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국민 히트곡 ‘아모르파티’의 주인공인 가수 김연자씨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이자 광주가 고향인 김연자씨가 ‘무조건 광주로’를 불러줘 그 의미가 배가 됐고, 화제성, 영향력, 전파력 또한 크다”며 “이 노래가 대 히트해 전 국민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그동안 광주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마땅한 노래가 없었는데 ‘무조건 광주로’가 발표돼 대외적인 광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주의 종과 5·18민주광장의 분수대 이미지를 표현해 제작한 광주관광기념품 ‘민주의 종’을 김씨에게 선물했다.

이 시장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연자씨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늘 광주에 대한 부채의식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번 ‘무조건 광주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 노래가 널리 불리어 광주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무조건 광주로’는 광주지역 문화예술계, 경제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의노래 제정위원회’가 가사를 공모하고 작곡을 의뢰했으며, 노래를 부를 가수로 김연자씨를 선정해 제작사인 홍익기획과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노랫말은 지역에서 문화활동을 펴온 지형원 문화통 대표가 짓고, 작곡은 화순 출신으로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사랑임’ 등을 작곡한 공정식 작곡가가 맡았다. 노래는 지난 10월19일 프로배구 여자부 2021~2022 V리그 AI페퍼스와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시장도 이용섭TV에 ‘무조건 광주로’ 음원을 올려 공유했다. 광주의노래 제정위원회는 이 노래가 널리 불려질 수 있도록 광주지역 노래교실 강사, 전국의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제이홉 효과…광주 홍보영상 전 세계가 ‘클릭’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j-hope, 정호석)을 접목한 광주 홍보영상이 일주일 만에 세계적으로 28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kwangju.co.kr

 

광주FC, 3득점 뒤 4실점 ‘충격의 역전패’

광주FC가 3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악몽의 역전패를 기록했다. 광주가 3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2021 35라운드 홈경기에서 3-4 역전패를 당했다. 김종우를 시작으로 이찬동,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