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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차 충돌에 붕괴 우려…금남로 5가~유동사거리 전면 통제
48년 전 지어진 광주시 북구 북동 수창초등학교 앞 육교(1972년 12월 29일 설치)가 20일부터 철거된다.
19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4시 30분께 지나가던 크레인(집게차) 차량이 육교 아랫부분에 충돌해, 긴급안전진단 결과 추가붕괴 우려가 있다는 진단결과가 나왔다.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18일 오후 국토안전관리원 입회하에 진행된 긴급 안전진단 결과 육교 하부의 하중을 견디는 ‘거더’(Beam)가 절반이상 파괴돼 기능이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북구는 차량통행에 의한 진동 또는 2차 추돌시 추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육교를 밑을 지나는 왕복 6차로 도로(금남로 5가-유동사거리)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철거를 결정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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