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서도대전 입상작 전시
다양한 서예 작품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14회 광주·전남 서도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서도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글, 한문(행서·해서·예서), 문인화, 캘리그래피 등 6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500여점의 출품작 중 대상 1명, 우수상 5명 등 모두 22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작품의 구성, 묵색의 농담, 창의성, 작가의 필력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한문 서체를 비롯해 고유한 한글 서체, 캘리그래피 등 새로운 시도를 한 서예 작품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전시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나경수 작가의 ‘파초와 닭’을 비롯해 우수상 수상작 김영헌의 ‘자아도취’, 김재의 ‘공당’, 이재은 작 ‘매화’, 천두봉 작 ‘잔설’, 에미꼬의 ‘원두막’ 등이 전시된다. 또 특별상을 수상한 배온희의 ‘답설야중’, 장경자의 ‘만공산취’ 등 입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고두순·고재환·김귀채·김삼수 등 추천작가 23명의 작품도 전시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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