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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전일빌딩 245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청년 큐레이터가 기획자로 참여해 청년작가를 초대하는 아트 마켓이다. 지역 신진·청년 큐레이터와 작가에게 작품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겐 미술 작품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21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 ‘연결된 마음들’의 사업 중 하나다.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관선재 갤러리 등에서 모두 3차례 전시회가 열렸고,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관람객을 만났다. ‘크고 아름다운 깊이’를 주제로 청년 큐레이터 그룹 TB Collective(나여진, 양다솔)가 기획한 3차 마켓에는 청년작가 7인(강지수·김미지·김소희·김유민·손지원·이기효·이소의)의 작품 30점이 출품됐고 모두 9점이 판매됐다.
‘미로마켓 온앤오프’ 네 번째 아트마켓이 오는 18일까지 전일빌딩 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청년 큐레이터 최영서가 기획한 이번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x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민경·오기리·오성현·이소현·하도훈 등 청년작가 5인을 소개한다. 이들은 미지수 ‘x’로 칭해지는 수많은 억압과 강박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고 작품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다.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오는 11월까지 3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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