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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신청

by 광주일보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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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신청

 

국가무형문화재인 가산오광대 공연 장면.

문화재청은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탈춤’은 유네스코 사무국 검토와 평가기구 심사를 거치며 오는 2022년 12월께 열리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탈춤은 무용, 음악, 연극의 요소가 모두 들어있는 종합예술이다. 관객의 동조나 야유 같은 능동적인 참여까지 포함된다. 특히 전근대의 사회, 계급, 도덕적 모순을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풍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어 등장인물 성격을 과장해 의미와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화해의 춤으로 마무리한다.

탈춤의 국가무형문화재로는 양주별산대놀이,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등 13건이 지정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지난 2018년 남북이 공동 등재한 ‘씨름, 한국의 전통 레슬링’을 포함해 20건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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