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진표기자

광주 중앙공원특례사업 계획안 27일 최종 결정

by 광주일보 2021. 8. 9.
728x90
반응형

사전검토위 3~4개안 마련 표결

 

중앙공원1지구 전경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계획안(조정안)이 오는 27일 최종 결정된다.

광주시는 지난 6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안을 심의했으나, 장시간 논의 끝에 오는 27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된 ‘사전검토위원회’(소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3~4개 계획안을 마련한 뒤 오는 27일 위원회에서 표결 등의 방식으로 최종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사업계획안을 발표했으나 사업 규모, 분양가, 특수목적법인(SPC) 참여 업체 간 내분 등 논란 등에 따라 사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정안을 마련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주요 조정 내용은 분양 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하고 평당 분양가는 기존 1898만원에서 1870만원으로 낮췄다. 특히 논란이 된 80평형(분양), 45평형(임대) 공급 계획을 철회하고, 85㎡ 이하 국민 주택 규모로 분양 383세대, 임대 420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총 세대수도 기존 2827세대에서 2804세대로 줄었으며 아파트 건설비 단가는 3.3㎡(평)당 65만원으로 조정됐다.

하지만 조정안 마련 후에도 일부 도시계획위원이 무등산 조망권 확보와 공공성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도시계획위원회가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통영향평가과 경관 심의, 건축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얻게 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전두환 ‘5·18 광주법정’ 선다

전두환(90)씨가 9일 광주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참석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항소심의 경우 피고인 없이 선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날 재판이 전씨의 마지막 광주 방문일 것이라는 관측

kwangju.co.kr

 

삼성 이재용 경영 복귀할까…지역 경제계 촉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 결정이 9일 결정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수감생활을 끝내고 경영에 복귀할 수 있을 지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영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구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