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진표기자

광주시,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 본격 나선다

by 광주일보 2021. 7. 27.
728x90
반응형

연구기획TF팀 구성…SKT·NHN·조선대·광주TP 등 참여
인공지능·3D융합·IoT산업 등 특화된 광주형 전략 마련

광주시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가상이 결합된 ‘초월(meta) 세계(verse)’를 의미하며, 5G와 가상기술(AR, VR)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획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기획 TF팀에는 ▲SKT ▲NHN ▲CJ올리브네트웍스 ▲버넥트 ▲유오케이 ▲조선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호남권 연구센터) ▲광주TP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2.0(디지털 뉴딜 2.0)의 핵심 산업으로 메타버스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 대표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에 대응해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하고 인공지능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전문가들은 현황과 향후 기술전망에 따른 육성방향, 민관 협업 방안 등 디지털 뉴딜 2.0과 연계한 광주시 메타버스 육성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 연구기획위원은 “광주시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두고 메타버스를 이용한 스마트 시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난, 교통관련 스마트시티 플랫폼 안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AI기반의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 다른 위원은 “광주에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사업아이템을 만들고 다듬어야 한다”며 “광주의 e-스포츠경기장, 인공지능센터, 문화컨텐츠 등 인프라를 잘 활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광주시는 TF팀 회의를 정례화하고 내실 있는 연구기획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3D융합, IoT산업 등이 특화된 메타버스를 광주형 AI메타버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온라인, 비대면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전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다”며 “광주시가 인공지능산업은 물론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분야에서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문화재 가치 몰라…헛심 쓴 사찰 절도범

절에 금품을 훔치러 절에 침입한 절도범이 먼지가 묻는 솜뭉텅이에 쌓여있던 문화재 가치를 몰라 던져놓고 나머지 금품만 챙겨나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장흥경찰에 따르면 문화재 절도

kwangju.co.kr

 

나와 우리, 지구를 살리는 생태 생명운동 ‘혼연일체’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지구를 살리는 생명운동에 전념하고 있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과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사회적 자본

kwangju.co.kr

 

미디어 속 그들은 ‘가상 인간’이었다

22세 여성 인플루언서 ‘오로지’가 화제다. 오로지는 SNS에 소소한 일상 사진을 찍어 올리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4500여명을 끌어모은 인기인이다. 최근에는 신한라이프 광고 모델로 발탁돼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