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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기자

순천·여수·광양시 거리두기 완화

by 광주일보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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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α→1단계 2주 연장
사적 모임 4명서 6명까지로
300명 미만 모임·행사 가능

전국적으로 다양한 경로의 산발적, 소규모 코로나19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기존(1단계+α)보다 다소 완ㅇ수화해 2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와 서민 경제 등을 고려해  31일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은 영상브리핑을 통해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난 1주일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면서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며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기존 4인에서 6인까지 가능하도록 했고 300명 미만의 모임·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 가능하다.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 등은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 해당 업종 영업주 및 종사자(코인노래연습장 제외)는 주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했고,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앞서 3개 시는 지난 24일부터 4인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하는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α’를 적용해왔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경로의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순천·여수·광양시 거리두기 완화

전국적으로 다양한 경로의 산발적, 소규모 코로나19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기존(1단계+α)보다 다소 완화해 2주간 연장 시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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