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엄원상·펠리페 앞세운 광주FC, 인천 원정길

by 광주일보 2021. 5. 15.
728x90
반응형

15일  K리그1 16라운드

광주 FC 엄원상

 

광주FC가 필승을 외치며 인천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나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위기에 몰린 광주다. 광주는 앞선 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수비수 알렉스가 헤이스의 프리킥을 받아 멋진 골을 만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 40분이 넘어 두 골을 연달아 내줬다. 무릴로와 라스의 공세에 승리를 챙기지 못한 광주는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앞서 강세를 보여왔던 상대였고, 역전패라 패배의 충격은 더 커졌다. 그리고 광주는 어느새 3연패 상황에 이르렀다.

무조건 결과를 내야 하는 절박한 경기. 패배는 남았지만 앞선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희망도 찾았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이 되어주고 있는 수비수 알렉스가 지난 경기에서는 직접 득점을 만들어냈다. 알렉스의 골을 도운 헤이스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3도움을 올리는 등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의 공격 루트 다양화에 또 다른 자원이 뛰어들었다.

엄원상이 앞선 수원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면서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3월 20일 제주전 이후 첫 출전이었던 만큼 경기 감각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를 보여주며 엄원상의 면모를 보여줬다.

키는 역시 펠리페다.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하고 있는 펠리페가 시원한 골 사냥을 펼치면서 위기의 팀에 활기를 불어 넣어줘야 한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만점 활약 속 엄원상의 스피드까지 더해지면서 펠리페에 집중된 견제 분산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만나는 인천과는 5승 11무 5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여왔다.

최근 흐름은 인천이 앞선다.

김도혁, 네게바, 아길라르, 무고사 등 리그 내 수준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최근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인천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6경기 무승 늪에 빠져 있을 때 광주는 인천을 상대로 짜릿한 3-1 역전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엄원상의 멀티골과 펠리페의 추가골로 무승 고리를 끊은 광주는 이후 6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파이널 A진출에 초석을 닦았다.

앞선 7라운드 대결의 승자도 광주였다.

광주는 엄지성과 이희균의 데뷔골로 2-1 승리를 만들었다. 이는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이희균의 극장골로 만든 광주축구전용구장 첫 승이기도 했다.

광주는 앞선 대결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절실함으로 적지에서 승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엄원상·펠리페 앞세운 광주FC, 인천 원정길

광주FC가 필승을 외치며 인천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나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위기에 몰린 광주다. 광주는 앞선 라

kwangju.co.kr

 

알렉스 ‘첫 골’에도 1-2 역전패, 광주 최하위 탈출 실패

광주FC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광주가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K리그1 2021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새 외국인 선수 알렉스

kwangju.co.kr

 

KIA팬 ‘의리씨’ 찾습니다… 18일 ‘의리의리한데이’

KIA 타이거즈가 야구팬 ‘의리씨’ 를 찾는다. KIA가 ‘특큽 루키’ 이의리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18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의리의리한데이’로 정한 이날 입장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