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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시 미취업청년 구직활동 돕는다

by 광주일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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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1기 참여자 56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다.

올해 사업은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 560명씩 총 1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반기는 8월 중 접수 받는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내이면서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학생이나 휴학생은 제외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등으로 취업 준비 기간이 장기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50만원씩 5개월동안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 1 대 1 컨설팅, 직무이해 프로그램, 창직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등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직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 구매와 시험 응시료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은 물론 구직활동을 위해 소요되는 식비, 교통비 등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광주시는 지원 대상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30일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해당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발송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참여와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를 진행한다. 클린카드는 유흥주점·노래방 등 불건전 업소의 사용이 제한된다.

드림수당 모집 일정과 자격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청년드림수당 지원사업은 총 2262명의 청년구직자에게 수당을 지원해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영선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드림수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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