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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승격 40년’ 나주, 기록물 찾습니다

by 광주일보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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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1981년 7월1일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합해 금성시(市)로 승격됐다. 금성시 탄생을 축하하는 홍보탑과 현수막이 설치된 옛 나주시내 모습.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시(市)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시정 기록물 수집에 나섰다.

나주시는 오는 7월 중 개최 예정인 ‘시 승격 40주년 기념전’에 전시할 행정 관련 기록물을 오는 5월31일까지 기증 방식으로 수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시 승격 정책·행사, 국민 관심이 높았던 과거 사건, 이슈와 관련한 사진·문서, 각종 상장과 상패·표창·기념(선물)품 등이다.

역대 시장·군수와 관련된 기록물과 옛 사진(앨범)·업무수첩·월급봉투·신분증을 비롯한 각종 행정 사무용품도 수집 대상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과 전직 공무원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록물과 함께 기증하면 된다.

수집한 기록물은 전시회가 끝나면 나주시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전남도,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등 상급기관에 보존 중인 시정 기록물도 함께 파악해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중서부에 자리한 나주는 지난 1981년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합해 시로 승격했다. 처음에는 ‘금성시’로 이름 지었다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1985년 ‘나주시’로 개칭했다. 이후 1995년 전국적인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농촌지역이던 나주군까지 통합해 현재의 도농복합시인 나주시로 탈바꿈했다.

지난 2014년에는 빛가람혁신도시가 금천면과 산포면 일대에 조성되면서 지역 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준비 중인 기념전은 나주시가 걸어왔던 지난 40년의 도전과 열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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