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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데이’ 판촉전이 한창이다.
광주 4개 롯데마트는 참치와 삼치를 먹자는 ‘삼치데이’(3월7일)을 앞두고 이들 품목을 25~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삼치데이’는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름 붙여 공동 지정한 날이다.
올해 지정 16년째를 맞아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치뱃살·모둠회(400g)은 시세보다 25% 가량 저렴한 2만9800원에 내놓는다. 이 품목은 인기 횟감인 광어·연어회와 북방 참다랑어, 눈다랑어의 뱃살로 구성됐다.
참다랑어는 북반구에 서식하는 북방 참다랑어와 열대 해역을 비롯한 남반구에서 주로 잡히는 남방 참다랑어로 구분되는데, 북방 참다랑어가 마블링(살코기 사이 지방)이 많아 선호도가 높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에 준비한 상품은 참치의 부위 중 지방이 가장 풍부한 최고급 부위인 참치 ‘뱃살’만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치(750g)는 시세보다 40% 싼 3700원에 판매한다. 구이나 조림용으로 먹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약 40t 물량을 사전비축했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지난해 참치회 매출이 전년보다 24% 가량 증가했다”며 “고품질의 참치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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