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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 상무지구에 삶·일·여가 ‘도심융합특구’ 조성

by 광주일보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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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삶, 일, 여가 연계한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인 광주 상무지구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시가 상무지구 일원을 삶과 일, 여가를 연계해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상무지구 일원 85만㎡에 대한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제안서가 국토교통부 ‘전문위원회 심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 보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5개 광역시 구도심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청년에게 매력적인 복합혁신공간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국토부, 과기부, 문체부 등 5개 부처가 협력해 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먼저 조성한 뒤 창업·벤처기업 유치 등에 성공한 개발 모델이다.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은 미래 성장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혁신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가장 먼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상무지구 일원에 ‘창업·성장·벤처·소통·교류의 공간’과 ‘혁신기업·글로벌 공간’을 조성한다. 창업·성장·벤처·소통·교류의 공간은 공공이 이끄는 창조경제 생태계 집적 공간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벤처,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구성된다.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 SW드림센터, ICT융합센터, 글로벌BIZ센터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혁신기업·글로벌공간에는 혁신형 기업의 미래기술 선도 공간, 수도권 선도기업 이전 및 창업성공 기업 등 앵커기업 입지 공간, 선후배 기업의 멘토링, 컨설팅, 기술트렌드, 오픈 아카데미 공유 공간 등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해당 구역 토지의 투기 거래를 막기 위해 23일자로 마륵동 586-4번지 일원 사유지 34만3817㎡에 대해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고시 및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을 공고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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