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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섬’ 고흥 연홍도 ‘스마트 섬’

by 광주일보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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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예술의 섬 연홍도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예술의 섬 연홍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은 첨단 ICT를 활용해 농어촌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경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브이투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가격 협상 등 계약 체결을 마쳤다.

고흥군은 국비 6억원 등 13억원을 투입해 금산면 연홍도에 ‘섬마을 뮤비컬쳐 플랫폼’과 ‘고흥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행복한 연홍 로컬푸드’, ‘ICT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흥형 에듀스포테인먼트센터는 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판장, 가상현실(VR) 체험시설, 관광안내소, 뮤비컬쳐 플랫폼, 휴게소가 들어선다.

섬마을 뮤비컬쳐 플랫폼은 고흥군의 사계(四季)를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만들어 색다른 영상을 선보인다.

에듀스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잠수함을 타고 연홍도의 바닷속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홍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하는 연홍 로컬푸드 판매장이 들어서고 섬마을 55가구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홍도는 지난 2015년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주민 수익 창출 서비스를 개발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경제자립형 미래 마을의 표준 서비스 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연홍도를 주민이 행복한 섬,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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