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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야간 별빛산책으로 코로나에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

by 광주일보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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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 조감도.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서원에서 18일 오후 5시30분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2월14일까지 59일 간 ‘야간 별빛산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 순천만정원 별빛산책은 일상을 벗어나 꿈 속 환상의 공간을 주제로 한 ‘판도라의 숲’과 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 눈 내리는 겨울정원, 야간경관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판도라의 숲’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똥별 사이로 떨어진 운석 한 조각에서 강력한 빛줄기들이 뻗어나와 나무도감원에 잠들어 있던 흑두루미들이 빛에 물든 채 깨어나고, 정원은 신비한 환상의 공간들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공간 연출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첨단소재인 광섬유 등을 사용해 주야간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면 아바타의 숲이 형형색색으로 관람객을 반기고, 하늘정원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하늘정원 가는 길인 ‘스노우 가든’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다.

순천만WWT습지에는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문구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별빛산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무도감원과 하늘정원 모두 일방통행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출입 시 개인 발열 체크와 출입자명부 작성,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나, 방문객 스스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겨울밤 따뜻한 쉼과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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