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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20대 취업자 감소 ‘브레이크가 없다’

by 광주일보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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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1월 고용동향]
지난해보다 2만9000명 줄어…4개월째 ‘마이너스’
광주 취업자 1만9000명 감소…‘IMF’ 이후 최대

 

<자료:호남지방통계청>

광주·전남 20대 취업자 수가 넉 달 연속 줄면서 급기야 지난 달에는 3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광주 전 연령대에 걸친 취업자 감소 폭은 IMF 외환 위기가 닥친 1999년 이후 최대였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지역 취업자 수는 광주 74만4000명·전남 98만5000명 등 17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서는 광주 1만9000명·전남 8000명 등 총 2만7000명이 쑥 빠져나간 수치다.

광주·전남 취업자 수는 넉 달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8월 취업자는 전년보다 2000명 적었고, 9월(-1만8000명), 10월(-2만4000명), 11월(-2만7000명) 등 시간이 갈수록 감소 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광주 취업자는 1만9000명 줄었는데, 이는 IMF 외환 위기 때인 지난 1999년 2월(-3만2000명) 이후 2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11월 취업자가 줄었다.

20대 광주·전남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무려 2만9000명 줄어든 18만6000명(광주 10만명·전남 8만6000명)에 그쳤다.

20대에 이어 50대 취업자가 8000명 줄어들며 감소 폭을 뒤이었고, 30대 7000명, 40대 3000명, 15~19세 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10~50대 취업자가 총 5만명 줄었지만 60세 이상 취업자가 2만3000명(광주 3000명·전남 2만명) 늘며 감소 폭을 누그러뜨렸다.

지난 달 20대 취업자는 광주 1만3000명·전남 1만6000명 등 3만명 가까이 줄며, 2004년 8월 이후 16년 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광주·전남 20대 취업자 수는 8월(-3000명)→9월(-1만3000명)→10월(-2만3000명)→11월(-2만9000명) 등 감소 폭을 겉잡을 수 없이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 3차 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경우 광주 취업자 수가 1년 반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국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올해 들어 11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광주 취업자는 지난해 5월부터 18개월 연속 늘며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11월에는 이 부문에서 광주 2000명·전남 2만1000명 등 2만3000명 취업자가 줄었다.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1000명 줄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5만1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만1000명, 건설업 1만1000명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농업, 임업 및 어업(3만5000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3000명)은 취업자가 늘었다.

지역 고용률은 광주 58.2%·전남 64.7%로 전년보다 각각 2.0%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2000명(54.1%) 증가했으며 실업률 역시 4.3%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남 실업자는 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9.7%) 증가했다. 실업률은 1.7%로 0.2%포인트 올랐다.

광주에서 정규직 성격의 임금 근로자는 2만9000명(-4.9%) 줄고, 자영업자(6000명)·무급가족 종사자(4000명) 등 비임금 근로자는 1만명(5.5%) 늘었다. 전남 역시 임금 근로자는 3만4000명이나 줄었으며,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는 2만6000명 늘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자료:호남지방통계청>

 

 

 

20대 취업자 감소 ‘브레이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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