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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

설향 딸기·지중해 참다랑어…‘우리집 수요미식회’

by 광주일보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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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참다랑어’<이마트 제공>

광주 유통가가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엄선한 식재료를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하1층 푸드에비뉴 식품관 과일매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설향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딸기의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대표 과일로 불린다. 감기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해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손꼽힌다. 

 

25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이 지하1층 푸드에비뉴 식품관 과일매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설향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광주·전남 7곳을 포함한 전국 이마트는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최고급 참치인 ‘지중해 참다랑어’를 내놓는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탈리아 지중해 축양장에서 기른 ‘참다랑어 모둠회·뱃살’(240g 내외)을 각각 1만6900원, 2만4900원에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총 15t에 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중해 참다랑어는 참다랑어 중 몸집이 가장 크고 비싸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북방 참다랑어다.

지중해 참다랑어는 어획량이 적고 가격도 비싸 대형마트에서는 보기 어려웠지만, 이번 행사에서 5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올해 참다랑어 등 참치 조업 할당량(쿼터)이 20% 가량 늘었지만 오히려 참치 수출은 감소해 판로를 내수로 돌리는 추세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참다랑어 등 참치 수출액은 약 1억6184만 달러(179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4% 감소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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