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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주장’ 김주찬(39)이 새로운 팀을 찾는다.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을 끝으로 FA 계약이 만료되는 김주찬을 자유계약 선수로 푼다.
KIA는 “김주찬과 최근 면담을 갖고,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요청한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FA를 통해 롯데에서 KIA로 이적한 김주찬은 2017년에는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끄는 등 타이거즈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김주찬은 우승 공을 인정받아 2018년 FA 3년(2+1년) 계약에 성공하면서 KIA와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 시즌 주축 전력에서 제외된 김주찬은 허리 부상까지 겹치면서 7경기 출장에 그쳤다.
최근에는 동갑내기 ‘절친’ 이범호가 퓨처스 총괄코치에 선임되는 등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김주찬은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서 어느 팀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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