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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 기획전…100% 국산콩 메주 판매
장 담그기 가장 좋은 날은 언제일까? 정답은 2월 21일이다. 절기를 따져 해남군이 추천한 길일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맛 좋은 장을 담그려면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에 담가야 벌레가 생기지 않고 삼삼한 장맛을 낼 수 있다. 2∼3월(음력 정월∼3월)은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절기상 2월21일과 3월 4·16·28일을 꼽았다.
해남군은 온라인 쇼핑물 해남미소를 통해 가정에서 직접 간장·된장을 만들 수 있는 장담그기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해남미소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메주는 전통방식으로 띄운 일반 메주와 개량된 알알이 메주 2종이다.
전통방식의 메주는 크고 토실토실한 100% 국내산 콩을 가마솥에 두시간 이상 정성껏 삶아 기계 없이 100% 수작업으로 띄웠다. 겉은 단단, 속은 말랑하게 자연발효 숙성된 메주는 볏짚을 깔고 1차 발효를 거쳐 땅끝 해남의 맑은 공기와 해풍으로 2차 자연숙성발효 과정을 거친다. 알알이 메주는 사각형의 메주를 만드는 과정 없이 발효시킨 메주다. 특히 잡균 번식이 없고 깔끔하고 간편해서 누구나 손쉽게 장을 담글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다.
해남미소에서는 장 만들기 재료뿐 아니라 땅끝해남의 청정자연이 만든 간장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다양한 장류 완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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