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하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이 1243만원으로 1년 새 46.8% 증가했다.
2018년 기준 개인사업자(자영업자)들은 1인당 평균 1억6000만원의 부채(금융기관서 빌린 대출)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일자리 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와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잠정치)은 4245만원, 중위 대출액은 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1%(281만원), 12.4%(440만원) 늘었다.
연령대로 보면 젊은 직장인의 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29세 이하의 평균 대출액은 1243만원으로 전년보다 46.8%(396만원) 올랐다. 30대는 5616만원으로 14.0%(691만원) 늘었다. 29세 이하와 3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은 모두 주택 외 담보대출(85.8%, 20.4%)이었다.
3건 넘게 대출을 받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1억1431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4% 늘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숙박 및 음식점업 임금근로자가 1.31%로 가장 높았다.
2018년 12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은 1억6428만원으로, 1년 전보다 742만원(4.7%) 늘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32%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높아졌다. 매출액이 많을수록 대출도 많았지만 연체율은 매출액 3천만원 미만이 0.60%로 가장 높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직장인 빚 평균 4245만원... 29세 이하 1년 새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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