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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부활한 이종호, 전남 4강 싸움 이끈다

by 광주일보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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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충남아산과 23R 홈경기

 

전남 드래곤즈가 침묵을 깬 이종호를 앞세워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승리에 도전한다.

전남은 11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2020 K리그2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리가 간절하다.

전남은 승점 30점으로 6위에 머물고 있지만, 3위 경남FC와 4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승점 33점으로 가시권에 있다.

두 팀에 득점에서 밀리면서 아산전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4위 진입은 어렸지만, 5위 서울이랜드(승점 31)와는 순위를 바꿀 수 있다.

정규시즌까진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종호의 부활은 반갑다.

부상으로 신음했던 이종호가 앞선 부천 원정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으면서 팀에 승점 1점을 안겨줬다. 또 지난 7월 18일 부천 홈경기 이후 85일 만에 시즌 3호골을 가동하면서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났음을 알렸다.

쥴리안 (4골 1도움), 김현욱(3골), 에르난데스(3골 1도움)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고민 많은 전남 화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산과의 역대전적에서는 1승 1무로 전남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5월 27일 첫 대결에서는 추정호의 동점골로 1-1로 무승부를 이뤘고, 8월 22일 원정길에서는 이유현과 에르난데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가져왔다.

승점에서도 전남이 9점이 앞서 있지만 최근 충남아산의 분위기가 좋다. 충남아산은 앞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전남은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9월 28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0-2로 지면서 6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4무)이 멈췄고, 전남의 4위 도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전남이 부상에서 회복한 이종호를 앞세워 막판 스퍼트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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