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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호남정보통

완도 청정수산물, 해외에서도 통했다

by 광주일보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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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완도수산물 판촉전’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이 완도 수산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청정 수산물을 앞세워 미국·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완도산 수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완도수산물 판촉전’을 열고 있다.

판촉전은 베트남 대형 유통매장 케이마켓(K-market) 3곳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케이마켓은 베트남 최대 규모 한국식품 유통업체로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베트남 전역에 100여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수산물 판촉전에는 완도전복주식회사, 누리전복, 다시마전복, 세계로수산, 완도바다식품, 성원물산, 해청정 등 완도지역 우수 수출기업 7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활냉동전복, 냉동자숙전복, 전복스테이크, 전복홍삼 건강보조식품, 전복죽, 전복통조림, 해초국수와 해초샐러드, 김 등을 선보였다.

완도 수산물은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완도군은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울타리USA 온라인몰에서 ‘완도 수산물 판촉전’을 열었다.

이번 판촉전에서 완도수산물은 3만6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 실적은 각각 약 1만9000달러, 약 1만7000달러로 집계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 활동에서 처음 시도해본 온라인 판촉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의 변동성이 요동치는 만큼 수출 대상국 다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지 판촉 행사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수산물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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