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과 한양이 새만금에 명품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새만금개발청은 군산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평면도>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을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휴양단지는 새만금 관광산업 선도사업으로, 지난 2018년 8월에 새만금 최초로 민간 사업시행자(새만금관광레저㈜)를 지정해 추진 중이다.
새만금관광레저는 보성산업㈜ 49%, ㈜한양 46%, ㈜로하스리빙 5%가 참여했다.
사업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1.9㎢에 총사업비 8768억원을 순수 민간자본으로 투자해 2030년까지 기반시설 및 상부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시야미 개발기본계획에 따르면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선도시설로 인공해변(라군)과 관광·스포츠·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장과 골프 빌리지를 조성한다.
또 인공해변과 연계한 호텔·리조트, 고군산군도 낙조 경관에 특화된 호텔 등 다양한 개념의 숙박시설을 도입해 관광·휴양·문화시설이 집적화된 단지를 개발한다.
거리형 쇼핑공간과 테마상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향토시장(어시장) 등 관광상업시설을 도입하고,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물원과 애완동물공원, 캠핑장 등 특색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단계 사업으로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신시도호텔(200실 규모) 건립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개발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내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용지에 대한 2단계 사업은 2023년까지 개발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2025년까지 용지조성 및 기반시설 설치를 마치고, 2030년까지 상부 건축물 조성을 완료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개발기본계획 승인을 계기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새만금을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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